엑소 백현 기자간담회 / 사진: SM 제공
엑소 백현이 20대에 펼친 음악과 30대에 펼치게될 음악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백현은 엑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Bambi'(밤비)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올해 서른살이 된 백현이 30대로 발매하는 첫 앨범. 이에 30대와 20대의 음악이 어떻게 다를 것 같은지 묻자, 백현은 "20대 때는 약간 부술 것 같은 음악을 많이 했다. 또 엑소 곡이 음악적으로도 굉장히 높다. 콘서트가 그리워서 그때의 영상을 쭉 보면, 엑소 노래처럼 어렵고 높은 곡이 잘 없다. 노래방에서 부를 수가 없다. 왜 노래방 차트에 없는지 알 것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현은 "30대의 백현은 느슨하고, 조금은 높지 않더라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그런 노래를 많이 하고 싶다"라며 "어느덧 30대가 된 만큼, 조금 더 안정감을 주고 가사에 귀 기울일 수 있게, 감정선에 귀 기울일 수 있게 하는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현은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Bambi'(밤비)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