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지누-임사라 결혼 / 사진: 임사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지누션 지누가 겹경사를 맞았다.
24일 YTN star 측이 "지누가 최근 오름엔터테인먼트 전 대표로 알려진 변호사 임사라 씨와 가정을 꾸렸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임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며 "서프라이즈 한 가지 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어요"라며 지누와 찍은 웨딩 사진을 게재했다.
지누는 1994년 솔로로 데뷔한 후 1997년 2인조 힙합그룹 지누션으로 재데뷔했으며, 지난 2006년 방송인 김준희와 결혼 했으나 2년 후 파경을 맞았다. 이후 지누는 법조계 재원 임사라를 만나 사랑을 키웠고, 13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웨딩마치를 올리게 됐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탓에 가족들만 모인 조촐한 식사 자리로 결혼식을 대체할 예정이다.
한편, 임사라 변호사는 성폭력 피해자 국선 변호사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미모와 지성을 갖춘 스타 변호사로 얼굴을 알렸다. 또한, 지난 2018년 곽도원의 1인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맡기도 한 임사라는 현재 법률사무소 림의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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