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쇼케이스 / 사진: 큐브 제공
펜타곤이 후이, 진호의 부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15일 펜타곤의 미니 11집 'LOVE or TAK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약 5개월 만에 컴백한 펜타곤의 이번 활동은 앞서 입대한 진호와 리더 후이가 부재한 상황 속 7인조로 펼쳐진다.
신원은 "전체적인 앨범 회의할 때랑 연습할 때 동선에서 허전함이 있어서 부재가 느껴진다"라며 "맏형과 리더다 보니까 기댈 수 있는 곳이 없어진 것 같지만, 굴하지 않고 저희끼리 형들이 돌아올 때 더 멋있게 길을 닦아놓으려 한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최근에 팀워크를 다질 겸 팀 전원이 반지를 맞췄다"라며 "항상 하고 싶어도 못하는 멤버들이 있는 활동인 만큼, 1.5인분씩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홍석 역시 "당연히 정말 큰 존재들이기 때문에 부재가 느껴지지만, 무대에서는 부재가 느껴지지 않도록 꽉 찬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답했다.
키노는 "사실 평균 키가 더 올라왔다"라며 "평균 키가 올라온 만큼, 실력도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위트있는 답변을 내놓았고, 여원은 "후이, 진호 형이 이번 활동을 보면서 걱정할 필요 없다는 그런 생각을 갖게 해주고 싶다. 형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활동을 만들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펜타곤은 오늘(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DO or NOT'을 비롯한 새 앨범 'LOVE or TAKE'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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