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JTBC 제공
남지현이 작품의 매력 포인트를 언급했다.
15일 오후 JTBC 드라마페스타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극본 최이소, 연출 장지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장지연 감독을 비롯해 남지현, 박지영이 참석했다.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는 결혼식 날 뒤통수 치고 도망간 신랑을 엄마와 딸이 함께 쫓는 코믹 추격 로드 드라마다. 극 중 남지현은 뭘 해도 되는 게 없는 90년대 생 '강수지' 역을 맡았다.
남지현은 모녀 이야기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그는 "모녀의 이야기를 정말 하고 싶었다"며 "엄마와 딸 사이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사이다. 미워하기도 하고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그런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게 너무 좋아서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막 싸우다가도 뒤돌아서면 아무렇지 않은 게 모녀 사이다. 솔직할 수 있는 상대니까 그럴 수 있는 것 같다. 그런 공감되는 포인트가 많아서 작품이 너무 좋았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JTBC 드라마페스타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는 오늘(15일)과 내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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