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 커피차 인증샷 공개 / 사진: 예리 인스타그램
레드벨벳 예리가 연기자로서 도전에 나선다. 이에 레드벨벳 멤버들은 물론, 트와이스 나연이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응원을 보냈다.
3일 예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끄럽지만 자랑 좀 하겠습니다"라며 "나연 언니 고마워, 항상 사랑해"라는 글과 나연이 보낸 커피차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 멤버들, 든든한 예리 언니들 고마워요. 사랑해요"라는 글로 레드벨벳 멤버들이 보낸 커피차 사진도 공개했다.
먼저 나연이 보낸 커피차에는 "예리의 첫 작품 민트컨디션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날씨가 많이 추운데 끝까지 힘내세요"라는 글은 물론, "채리 끝까지 잘 부탁드려요"라는 글귀가 더해져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또한, 레드벨벳이 보낸 커피차에도 "스탭 여러분 추운 날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며 "김예림이도 고생했다♥"는 말이 적혀져 있어 따뜻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예리가 첫 연기 도전에 나서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의 첫 작품 '민트 컨디션'(극본 방소민, 연출 정현건)은 MRI 기계 고장으로 20대 청년이 돼 버린 꼰대 아저씨가 젊은 힙합퍼들과 어울리며 청춘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코믹하지만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 예리는 극 중 자기 주관이 뚜렷한 성격의 88영상의학과 의원 간호사 '홍채리'를 맡아 당찬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레드벨벳 예리의 드라마 도전으로 기대를 모으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의 '민트 컨디션'은 오늘(3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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