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도시남녀의사랑법' OST 가창 / 사진: 모스트콘텐츠 제공
존박이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의 두 번째 주자로 발탁되었다.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존박이 가창한 '도시 남녀의 사랑법' 두 번째 OST '어쩐지 오늘' 음원이 공개된다. 이번 신곡은 80년대 빈티지한 사운드가 특징인 시티팝 장르로, 존박의 첫 시티팝 도전으로 알려져 발매 전부터 이목을 모으고 있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음악감독이자,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사랑의 불시착'의 음악을 총괄한 남혜승 음악감독이 작곡을 맡은 '어쩐지 오늘'은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무드의 신디사이저가 귀를 가득 채우며 도시의 밤거리에 앉은 화려한 불빛, 그리고 그 사이를 거니는 뜨거운 청춘들의 모습을 마치 풍경화처럼 자연스레 그려지게 만든다.
여기에 존박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과 그루브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충만하게 곡을 완성시켰다. 특히 '도시남녀의 사랑법' 4화에서 공개된 재원(지창욱)과 은오(김지원)의 데이트 신에 삽입되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시키기도 했다.
한편, 존박이 가창한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두 번째 OST '어쩐지 오늘'은 오늘 8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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