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나·쯔위, 'CRY FOR ME' 개인 티저 공개…신비+매혹적 분위기
기사입력 : 2020.12.17 오전 9:41
트와이스 사나-쯔위 개인 티저 공개 / 사진: JYP 제공

트와이스 사나-쯔위 개인 티저 공개 / 사진: JYP 제공


트와이스가 신곡 발표를 앞두고 연이어 글로벌 성과를 쌓고 있다.


지난 10월 26일 발매한 트와이스 두 번째 정규앨범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은 해외 다수 차트에서 이름을 올리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인기를 증명했다. 먼저 트와이스는 12월 19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2위를 차지하며 그룹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 밖에 빌보드 '월드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12위를 비롯해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 '아티스트 100'에서도 73위에 등극하며 호성적을 더했다.


또한, 'Eyes wide open'은 미국의 음악 전문매체인 롤링스톤 '톱 200 앨범'(20.12.04~20.12.10) 차트에서 139위로 첫 진입했다. 여기에 트와이스는 한일 음반판매량 누적 1000만장 돌파라는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처럼 트와이스를 향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이 뜨거운 만큼,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신곡 'CRY FOR ME' 음원 발매를 결정하게 된 것.



최근 멤버별 티저 사진을 오픈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17일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는 사나와 쯔위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신비로운 눈빛과 함께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뿜어내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사나는 날카로운 가시들 사이에서 처연한 표정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고, 쯔위는 동화 속 공주님을 연상케 하는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깊어진 분위기를 풍겼다.


트와이스의 신곡 'CRY FOR ME'는 JYP 수장이자 K팝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인기 싱어송라이터 헤이즈가 작사를 맡은 노래로, 사랑과 증오가 뒤엉킨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았다. 미국 록 밴드 원리퍼블릭(OneRepublic)의 멤버 라이언 테더(Ryan Tedder),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 등 유수 작가들이 작곡했다. 오는 18일(금) 오후 2시 발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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