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전야' 온라인 제작보고회 /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이연희가 직접 탱고 안무를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1일 오전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홍지영 감독을 비롯해 김강우,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가 참석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 극 중 이연희는 남자친구의 일방적인 이별통보에 무작정 아르헨티나로 여행을 떠난 '진아'를 연기한다. 홀로 떠난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인 '재헌'과 인연을 맺는다.
이연희가 탱고 신을 위한 노력을 전했다. 그는 "저와 유연석 씨가 한국에서는 한 달 정도 (탱고) 준비를 했다. 안무를 미리 만들어 놓고, 현지에 가서 현지분에게 또 레슨을 받아서 준비했다"며 "제 드레스도 예쁘고, 머리에 꽃도 달았다. 해 질 무렵에 촬영해서 정말 예쁜 장면이 나온 것 같아 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아르헨티나 현지 촬영에 대해 "부에노스아이레스가 굉장히 이국적이다. 제가 언제 남미를 가볼 수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이번 기회에 가게 돼서 좋았다"고 해외 촬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새해전야'는 이달 개봉 예정이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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