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MU 이수현 "이찬혁 솔로 기대돼…엄청난 것이 나올 것 같다"
기사입력 : 2020.11.16 오후 2:35
AKMU 수현 솔로vs악뮤 활동 비교 / 사진: YG 제공

AKMU 수현 솔로vs악뮤 활동 비교 / 사진: YG 제공


이수현이 AKMU와 솔로 활동을 비교하며, 이찬혁의 솔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HAPPENING'(해프닝)을 발매하는 AKMU가 컴백에 앞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최근 솔로앨범 'ALIEN'(에일리언) 활동을 펼친 이후 AKMU로 다시 돌아온 이수현은 솔로 활동과 AKMU 활동의 장, 단점을 묻는 질문에 "솔로 앨범의 경우 모든 포커스가 저에게만 맞춰지는 것이 재미있고, 메리트라고 생각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AKMU 앨범의 경우 오빠의 이야기가 중점이 되어서 제가 새로운 시선과 목소리로 풀어낸다면, 솔로곡 '에일리언'은 오빠가 처음부터 저를 위해 만든 곡이라 다른 2차 해석이 아닌, 오직 제 해석으로 나온 곡이다. 나 자신을 처음으로 노래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장점으로는 "남매이고, 혼성이기 때문에 혼자 낼 수 없는 색깔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수현의 솔로 활동에 나선 만큼, 이찬혁 역시 이에 대한 생각이 있는지 궁금했다. 이찬혁은 "처음에는 생각을 안 해봤는데, 점점 열려가는 것 같다. 수현이랑 저의 성격이나 음악적 색깔 등이 갈라지면서 나만 할 수 있는 것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가치관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이수현은 "개인적으로 오빠의 솔로 앨범이 저도 더 기대된다"라며 "진짜 뭐가 나올지 전혀 모르겠는데, 일단 나오면 엄청난 것이 나올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디.


한편 AKMU는 음원 발매에 앞서 오후 5시부터 방송되는 네이버 라이브 콘텐츠 서비스 NOW.의 '#OUTNOW'에 출연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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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악뮤 , 기자간담회 , 이찬혁 , 이수현 , 솔로 , 듀엣 , 해프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