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복' 동행 포스터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공유, 박보검이 마주섰다. 두 사람의 모습이 영화 '서복' 동행 포스터에 담겼다.
9일 영호 '서복'이 동행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동행 포스터’는 드디어 두 사람이 함께한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상의 끝, 특별한 동행이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함께 마주 선 채 알 수 없는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기헌’(공유)과 ‘서복’(박보검). 예기치 못한 상황 속 둘만의 특별한 동행이 시작되는 순간이 담긴 ‘동행 포스터’는 죽음을 앞두고 내일의 삶이 절실한 전직 정보국 요원과 영원이라는 시간에 갇혀 실험실 안에서만 살아온 복제인간, 정 반대의 상황에 놓인 ‘기헌’과 ‘서복’이 함께하며 서로에 대해 차츰 알게 되고 가까워지는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 '서복'은 '건축학개론'으로 전국에 첫사랑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섬세한 연출로 진한 감성 브로맨스를 예고 하고 있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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