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데뷔 꿈만 같아…무대 부술 수 있을 것만 같다"
기사입력 : 2020.10.28 오후 5:45
드리핀 데뷔 쇼케이스 /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드리핀 데뷔 쇼케이스 /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드리핀 멤버들이 데뷔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신인 보이그룹 DRIPPIN(드리핀)의 첫 번째 미니앨범 'Boyager'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열렸다.

데뷔 앨범 'Boyager'는 소년이라는 뜻의 'Boy'와 미국의 무인 우주 탐사선 또는 장거리 여행자라는 의미인 'Voyager'의 합성어로, 드리핀이라는 이름의 아티스트로 새로운 여정을 함께 시작하며 무한한 세계를 보여주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타이틀곡 '노스텔지아'는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댄스 팝 장르의 곡. 행복했던 기억 속으로 돌아가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데뷔 소감을 묻자 멤버들은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차준호는 "데뷔를 오랜 기간 기다려왔는데, 준비도 많이 했고, 떨린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고 해나갈 게 많으니 설렌다"고 말했고, 윤성은 "무대를 부순다는 표현을 많이들 쓰시는데, 정말로 무대를 부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팬분들도 오래 기다려주시고 저희도 많이 노력했으니 그에 대한 선물을 받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현은 "꿈꿔온 꿈을 이루는 순간이라 떨린다. 멤버들과 더 열심히 달릴 것"이라고, 민서는 "이 자리가 셀레고 꿈만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창욱과 알렉스는 "멤버들과 함께할 일이 기대된다. 떨린다"며 벅찬 마음을 덧붙였다.

한편, 드리핀은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Boyager'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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