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치' 정수정 "군인 역 위해 실제 여군과 인터뷰…말투와 자세 구현하려 노력"
기사입력 : 2020.10.13 오후 3:34
'써치'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OCN 제공

'써치'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OCN 제공


정수정이 군인 역을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언급했다.

13일 OCN 새 토일드라마 '써치'(극본 구모·고명주, 연출 임대웅·명현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임대웅 감독을 비롯해 장동윤, 정수정, 문정희, 윤박, 이현욱이 참석했다.

'써치'는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시작된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최정예 수색대 이야기를 담은 국내 최초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 정수정은 적의 본질을 찾는 특임대 브레인 '손예림' 중위로 분했다.

이날 정수정은 첫 군인 역할을 위한 노력을 전했다. 그는 "손예림이 매 순간 이성적인 사람이다. 침착하고 특임대의 중심을 잡아주면서 브레인 역할을 하는 아주 엘리트 장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들이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액션 스쿨을 같이 다니면서 훈련을 했다. 일단 여군이라는 캐릭터가 많지 않아서, 실제로 여군분들과 미팅도 하고 인터뷰도 했다"며 "인터뷰하면서 말투나 자세 같은 걸 구현해내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OCN 새 토일드라마 '써치'는 오는 17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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