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김선호 "'1박2일'과 병행 우려? 열심히 했으니까 '한지평'으로 봐주실 것"
기사입력 : 2020.10.12 오후 3:06
스타트업 제작발표회 참석한 김선호 / 사진: tvN 제공

스타트업 제작발표회 참석한 김선호 / 사진: tvN 제공


김선호가 '스타트업'과 '1박2일'을 병행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다고 밝혔다.


12일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 극 중 김선호는 빚을 갚기 위해 스타트업을 선택하는 '한지평'으로 분한다.


특히 김선호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예능과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은 없는지 궁금했다. 이에 김선호는 "드라마 현장에서 체력적 부분에 대해 많이 배려를 해주신 덕분에 어려운 것은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다만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모습 때문에 한지평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있지만, 시간이 해결해줄 것 같다"라며 "모두 다 열심히 했으니까 한지평으로 보게 될 것 같다"라고 자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오는 17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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