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위험한 아내'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MBN 제공
최원영이 부상 투혼을 펼쳤다.
5일 오후 MBN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극본 황다은, 연출 이형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이형민 감독을 비롯해 김정은, 최원영, 최유화, 이준혁이 참석했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 최원영은 훤칠한 외모와 유쾌한 성격을 지닌 전직 스타 셰프이자 레스토랑 대표 '김윤철' 역을 맡았다. 윤철은 전 국민을 놀라게 한 아내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일생일대 위기를 맞는다.
최근 최원영은 촬영 도중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그는 "제가 책을 봤을 때는 그런 지점이 없었는데, 연기를 하다보니 성룡 수준이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과한 액션이 있다기보다는 달리고 뛰고 피해 다니고 하는 신이 많았다"며 "뛰면서 차에 타는 장면을 찍다가 발목을 접질리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다음 촬영을 위해 지금 깁스를 하고 있는 상태고, 기가 막히게 배려해 주고 잘 맞춰주셔서 감사히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MBN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는 오늘(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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