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여신' 된 트와이스, 11월 18일 日 싱글 7집 'BETTER' 발표
기사입력 : 2020.09.23 오전 9:32
트와이스 일본 새 싱글 11월 발매 / 사진: JYP 제공

트와이스 일본 새 싱글 11월 발매 / 사진: JYP 제공


트와이스가 아련한 가을 감성을 연출했다.


23일 트와이스는 일본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 등에 오는 11월 18일 일곱번째 싱글 'BETTER'(베터)를 발매한다는 소식과 함께 재킷 이미지 4종을 공개했다. 사진 속 트와이스는 가을 여신으로 변신, 아련한 눈빛과 포근한 감성을 선사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일본 새 싱글 'BETTER'는 '지금'을 주제로 '만나고 싶지만 만날 수 없는, 하지만 이어져 있다'라는 콘셉트를 표현하는 앨범이다. 앨범 비주얼은 만날 수 없는 일상 속에서도 서로 마주할 그날을 꿈꾸며 열심히 지내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BETTER'와 신곡 'Scorpion'(스콜피온)이 수록될 예정이다.항상 팬들과 만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트와이스의 진심을 담은 신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6일 발표한 일본 베스트 3집 '#TWICE3'(해시태그트와이스3)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통산 7번째 기록으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최다 1위 기록도 수립했다.


앞서 올해 7월에 발매한 싱글 6집 'Fanfare'(팡파르)는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타워 레코드 전 점포 종합 싱글 차트 등 각종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8월 현지 레코드 협회로부터 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작품에 수여되는 플래티넘 음반 인증도 받았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발매한 10장의 앨범을 연속으로 플래티넘 반열에 올려놓고 있다.


트와이스는 일본 싱글 6집과 베스트 3집 성공에 힘입어 11월 새 싱글 'BETTER'로 뜨거운 현지 인기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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