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에게 축하를 보냈다.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서다.
빌보드는 31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자신들의 첫 번째 빌보드 '핫 100' 정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방탄소년단의 '핫 100' 1위 소식을 알렸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가 '핫 100' 최신 차트에 1위로 첫 진입함에 따라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에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BTS)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말 대단합니다. K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입니다. 1위에 오른 'Dynamite'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라고 하니 더욱 뜻깊습니다"라며 "코로나19 국난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고 덧붙였다. 이하 문재인 대통령 글 전문.
◆ 문재인 대통령, 방탄소년단(BTS) 축하글 전문.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메인앨범차트'에서 네 차례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K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입니다. 1위에 오른 'Dynamite'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라고 하니
더욱 뜻깊습니다.
코로나19 국난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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