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투표 공개 / 사진: 익사이팅디시 제공
주지훈이 '어떤 장르도 누아르물로 바꾸는 외모를 가진 배우'로 꼽혔다.
최근 커뮤니티 익사이팅디시가 '어떤 장르도 누아르물로 바꾸는 외모의 배우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주지훈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3만 1,315표 중 1만 5,615표(50%)로 1위에 오른 주지훈은 모델 출신의 늘씬한 키와 조각 같은 외모로 데뷔 후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했다. '좋은 친구들', '아수라' 등 누아르물 영화에서 좋은 인상을 보여줘 영화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위로는 1만 1,974표(38%)로 배우 김남길이 선정됐다. 차갑고 도시적이면서도 선과 악이 공존하는 외모로 다양한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는 그는 '선덕여왕', '열혈사제' 등 여러 작품에서 퀄리티 높은 액션신을 소화해내 화제를 얻었다.
3위에는 1,250표(4%)로 배우 박성웅이 꼽혔다. 날카로운 눈빛이 매력인 그는 영화 '신세계'에서 보여준 강렬한 연기로 어떤 사진을 찍든 '무서운' 느낌을 자아내 네티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정재, 황정민, 최민식, 이병헌 등이 뒤를 이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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