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름, 새 프로필 공개 / 사진: 마지끄엔터테인먼트 제공
남다름의 새 프로필이 베일을 벗었다.
19일 소속사 마지끄 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SNS를 통해 남다름의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다름은 푸른빛 스웻셔츠를 입고 청량미 넘치는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남다름 특유의 소년미와 완벽한 이목구미가 감탄을 자아낸다. 또 다른 콘셉트의 사진 속에서 그는 아역 이미지를 탈피해 남성미를 내뿜고 있다. 20대를 앞두고 한층 선이 굵어진 마스크가 성인 연기자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올해 19세가 된 남다름은 10대의 마지막 작품으로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0월 첫 방송될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다. 남다름은 김선호(한지평 역)의 아역을 맡아 극 초반 시청률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다름은 두 편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성민 김유정과 호흡을 맞춘 영화 '제 8의 밤'(감독 김태형)과 차승원과 부자 연기를 펼친 '싱크홀'(감독 김지훈)이다. 그는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가장 기대되는 2000년대생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소속사 마지끄 관계자는 "남다름이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은 물론,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성인 배우로서 초석을 다지고 있다"며 "보다 많은 작품에서 남다름의 다채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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