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유니세프 캠페인 참여 / 사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김혜수가 아이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한 관심을 촉구했다.
지난 13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측이 친선 대사로 활동 중인 김혜수와 함께한 TV 모금캠페인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위기에 처한 어린이에게 생명을 보호하고 교육, 안전한 환경과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유니세프의 활동에 후원자들의 힘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 캠페인 영상은 13일부터 TV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니세프 후원문의 대표전화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혜수 친선대사는 1997년 유니세프 후원의 밤 행사에 참여하여 인연을 맺고 2012년 8월 유니세프 특별대표에 임명된 후, 지구촌 어린이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여 2017년 9월 친선대사로 임명되었다. 2018년 TV캠페인 '손을 잡아주세요' 참여하고 2017년에는 난민 유입 3국 그리스, 세르비아, 이탈리아 현장에 방문하는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유니세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혜수 친선대사가 지금까지 참여한 모든 유니세프 활동은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유명인사들은 모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김혜수 친선대사는 "현장방문에서 과거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은 아이들이 얼마나 긍정적으로 성장하는지 보면서 놀랐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힘'을 보여줄 때"라며 관심을 촉구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이번 유니세프 TV모금 캠페인에 김혜수 친선대사께서 가장 먼저 힘을 보태어 주셨다. 언제나 어린이를 위하여 발 벗고 나서 주시는 친선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전화 한 통이 전 세계 어린이의 행복을 지켜주는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혜수 친선대사는 불합리한 관습으로 권리를 침해받는 여자 어린이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니세프의 'FOR EVERY CHILD, GIRL'S RIGHT' 캠페인에도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오는 8월 말 유니세프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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