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박건일이 노출 신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 연출 이현주)(이하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이현주 PD를 비롯해 지현우, 김소은, 박건일, 공찬이 참석했다.
'연애는 귀찮지만..'은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젊은이들이 코리빙 하우스(공유 주택)에 모여 살면서 버러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
극 중 박건일은 항공사 스튜어드이자 나은(감소은)의 유일한 남사친 '강현진' 역을 맡았다. 강현진은 자신의 원칙을 지키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가진 평화주의자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박건일의 샤워 신이 담겼다. 이에 박건일은 "노출 신, 샤워 신이 있어서 부담감이 있었다"며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또 꾸준히 해왔는데, (노출 신을 위해) 운동량도 늘리고 식단 조절도 하면서 즐겁게 운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우 형도 운동을 굉장히 좋아하고 많이 하셔서 서로 현장에서 운동의 힘듦, 식단 조절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곤 한다"며 "형이 맛있는 고구마를 추천도 해주셔서 주문해서 맛있게 잘 먹고 있다"고 지현우와의 케미를 언급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오늘(11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
박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