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팡파르' 플래티넘 인증 / 사진: JYP 제공
트와이스 '팡파르'가 플래티넘 인증을 받아, 10연속 플래티넘 대기록을 달성했다.
7월 8일 일본에서 발매된 트와이스의 여섯 번째 싱글 'Fanfare'(팡파르)는 지난 8월 7일 현지 레코드 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받았다. '플래티넘'은 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작품에 수여된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발매한 10장의 앨범 모두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17년 6월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해시태그 트와이스)를 시작으로 10월 첫 싱글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 2018년 2월 싱글 2집 'Candy Pop'(캔디 팝), 5월 싱글 3집 'Wake Me Up'(웨이크 미 업), 9월 정규 1집 'BDZ', 2019년 3월 베스트 2집 '#TWICE2'(해시태그 트와이스2), 7월 싱글 4집 'HAPPY HAPPY'(해피 해피), 싱글 5집 'Breakthrough'(브레이크스루), 2019년 11월 정규 2집 '&TWICE'(앤드 트와이스)에 이어 'Fanfare'까지 플래티넘 반열에 오르며 레전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중 'Wake Me Up'은 일본에서 발매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을 인정받았다. 이는 50만 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을 기록하면 주어지는 타이틀이다.
트와이스에게 열 번째 플래티넘을 안긴 'Fanfare'는 발매와 동시에 현지 차트를 장악했다. 발매 첫 주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2020.07.06 ~ 2020.07.12)와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2020.07.06~2020.07.12)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7월 20일 자 빌보드 재팬 '핫 100' 1위에 오른데 이어 일본 최대 레코드 숍 타워 레코드 전 점포 종합 싱글 차트(2020.07.06 ~ 2020.07.12)에서도 최정상을 꿰차는 등 독보적인 현지 인기를 뽐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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