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D-DAY '배달해서 먹힐까?', 역대급 폭로전부터 비하인드까지 大방출
기사입력 : 2020.07.21 오후 2:27
'배달해서 먹힐까?' 최종회 스틸 / 사진: tvN 제공

'배달해서 먹힐까?' 최종회 스틸 / 사진: tvN 제공


'배달해서 먹힐까?'의 '아이 엠 샘' 멤버들이 영업 후일담을 전한다.

21일 방송되는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아이 엠 샘' 영업을 마친 샘킴, 안정환, 윤두준, 정세운이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네 사람은 "왜 이게 방송에 안 나왔냐"는 폭로전부터, 아쉽게 본 방송에는 실리지 못했던 무삭제 비하인드 영상, 그리고 레시피 대결까지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 엠 샘' 마지막 장사 후 다시 한번 뭉친 멤버들은 그동안 꽁꽁 숨겨둔 뒷 이야기를 대방출한다. "방송을 보면서 꼭 나왔으면 하는 게 있었다"며 안정환을 공격하는 샘킴 셰프와 "이거 방송에 나가도 되는 거예요?"라고 되묻는 윤두준, "사실 그런 게 나가야 진짜다"라는 안정환, 이에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트리는 정세운까지 서로를 향한 귀여운 폭로전과 비방용 에피소드들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 엠 샘'의 메인 셰프 샘킴과 수셰프 안정환의 간단 레시피 요리 대결이 진행된다. 일명 국대급 셰프와 셰프급 국대의 정면 승부가 이뤄지는 것. 두 사람은 냉장고 속 재료들로 더 쉽고 빠른 특급 레시피를 만들어야 한다. '아이 엠 샘'을 대표하는 두 셰프의 자존심을 건 요리 대결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요리에 서툰 이들도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파스타 레시피가 총출동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마늘과 우유의 조화에 더해진 삼겹살의 대변신 '아이엠샘겹 파스타'와 냉동 만두가 라구 소스로 변하는 '만두라구요'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할 전망. 특히 물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윤두준과 정세운이 MC를 맡아 환상의 형제 케미를 발산한다고 해 귀추가 주목된다.

연출을 맡은 양슬기 PD는 "오늘 방송에서는 8일간 '아이 엠 샘' 멤버들의 피, 땀, 눈물이 섞인 최종 수익금과 기부금이 공개된다. 또한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장사 후유증에 시달렸다는 소감을 전하며 방송에는 담기지 못했던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배달해서 먹힐까?' 최종회는 오늘(2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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