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리는 알고 있다' 우지원 "아담하고 귀여운 김예원, 손은 깡패 같아"
기사입력 : 2020.07.08 오후 12:59
'미쓰리는 알고 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미쓰리는 알고 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우지원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8일 오전 MBC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극본 서영희, 연출 이동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동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성연, 조한선, 박신아, 이기혁, 김규선, 우지원, 김예원이 참석했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사건극. 김예원은 묘하게 싼 티 나는 총무로 분해 열연한다.

김예원은 "총무 역을 맡게 됐다고 했을 때 저랑 잘 어울리는 부분이 있겠다는 생각에 반가웠다"며 "여기저기 매력을 뿌리고 다니는 게 저랑 비슷하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우지원은 "예원 씨와 같이 붙는 신이 있었는데, 갑자기 애드리브로 제가 맞는 신이 생겼다. 예원 씨가 아담하고 귀여우신데, 손이 굉장히 깡패 같다. 엄청 매섭다"고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오늘(8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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