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이동건 이혼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조윤희가 이동건과 이혼했다.

28일 킹콩by스타쉽 측이 "조윤희가 지난 22일 서울 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 씨와 이혼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조윤희 씨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디스패치가 "이동건과 조윤희가 결혼 3년 만에 헤어졌다"며 "성격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갈라섰다.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는다"고 단독 보도했다.

한편, 조윤희와 이동건은 지난 2016년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 조윤희 이혼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먼저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하며, 저희 소속 배우 조윤희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조윤희 씨는 지난 22일(금) 서울 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 씨와 이혼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윤희 씨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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