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멍뭉이'에 합류한 배우 유연석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유연석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이은 차기작을 확정 지었다. 영화 '멍뭉이'에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
26일, 배우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유연석이 영화 ‘멍뭉이’에서 ‘민수’ 역으로 출연한다.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화 '멍뭉이'는 가족 같은 반려견과 생이별하게 된 두 남자가 새 주인을 찾기 위해 나서는 여정을 담는다.
유연석은 '멍뭉이'에서 민수 역을 맡았다. 민수는 유일한 가족인 반려견 루니를 떠나보내야 하는 인생 최대의 난관에 봉착한 인물로, 직접 루니의 새 주인을 찾는 여정에 오른다. 유연석과 강아지와의 만남에서 탄생할 힐링 가득한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연석은 전작에서 따뜻하고 다정한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tvN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소아외과 교수 안정원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후 유연석은 더욱 쉴 새 없이 활동할 예정이다. 영화 '정상회담', '새해전야'의 촬영을 마치고 관객과 만날 준비 중이고, 뮤지컬 '베르테르'에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그리고 영화 '멍뭉이'는 오는 6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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