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남녀' 정일우·강지영·이학주, 꿀맛 조합의 '삼각 로맨스' 예고
기사입력 : 2020.04.27 오전 9:22
정일우-강지영-이학주 '야식남녀', 5월 25일 첫방송 / 사진: 헬로콘텐츠 제공

정일우-강지영-이학주 '야식남녀', 5월 25일 첫방송 / 사진: 헬로콘텐츠 제공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가 '야식남녀'에 출연한다.


27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극본 박승혜, 연출 송지원) 측은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가 출연을 확정했다"라며 "세 사람의 독특한 삼각 로맨스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진성(정일우), 열혈 피디 아진(강지영), 잘나가는 디자이너 태완(이학주)의 알고 보니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 드라마.


1년 만에 안방극중으로 돌아오는 정일우는 사람의 마음까지 요리하고 싶은 야식 힐링 셰프 '박진성'을 맡았다. 심야의 허기를 달래는 특별한 레스토랑 'bistro72'를 운영하고 있고, 단골손님 김아진 PD의 제안으로 인해 특별한 비밀을 감춘 채 '야식남녀'의 호스트가 된다.


한국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아 5년 만에 국내에 복귀하게 된 강지영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은 열혈 PD '김아진'을 연기한다. 연출 데뷔 하나만을 바라보며 꿋꿋이 달리는 계약직 예능 PD다. 고단한 하루 끝에 'bistro72'에서 마시는 한 잔 술과 맛있는 야식이 삶의 유일한 낙. 계약 해지 직전, 마지막 기회로 주어진 '야식남녀'를 꼭 성공시켜야 한다.


최근 '부부의 세계'에서 압도적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학주는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잘 나가는 디자이너 '강태완' 역을 맡은 것.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리시 그 자체인 패션과 시크한 분위기, 승승장구 커리어까지 겉으로 보기엔 부족함 없이 완벽한 디자이너이지만, 내면에는 보이지 않는 벽을 쌓고 있다. 우연한 계기로 셰프 '박진성'의 스타일링을 맡게 된다.


'야식남녀' 제작진은 "세 배우 모두 외모부터 성격까지 캐릭터와 한 몸이 돼 놀라운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이렇게 완성된 특별한 로맨스와 더불어, 지친 하루 끝에, 군침 도는 야식과 공감 백배 이야기를 통해, 허기진 몸과 마음을 채울 수 있는 드라마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는 오는 5월 25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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