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온라인 기자간담회 / 사진: JTBC 제공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괴한과 난투극을 벌이는 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려 김희애와 박해준이 참석했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영국 BBC 화제작 '닥터 포스터'의 리메이크작이다. 극 중 김희애는 완벽했던 삶에 찾아온 균열로 소용돌이에 빠지는 아내 '지선우' 역을 맡았다.
지난 방송에서 김희애는 괴한에게 습격 당하는 신을 대역 없이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김희애는 "옆에서 다 도와주시고, 동선을 짜주는 분들이 계셔서 안전하게 촬영했다"며 "촬영 전에는 좀 무서운 마음도 있었는데, 또 한편으로는 신나고 재밌었다. 감정을 몰아가는 것에 액션이 도움이 됐던 것 같아 (직접 소화한 게) 나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오늘 24일(금)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부부의 세계
,
김희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