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이민호-김고은 명화같은 투샷 완성 / 사진: 화앤담픽쳐스 제공
'더킹' 이민호와 김고은이 한 폭의 명화 같은 투샷을 완성했다.
24일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정지현)(이하 '더킹')측은 이민호와 김고은이 일순간에 모든 것을 멈춰버릴 만큼 강력한 '심쿵 모먼트'를 선보일 것을 예고하며 황홀하게 날리는 은행잎 아래 서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공개했다.
'더킹'은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
지난 방송에서는 평행세계를 넘어 대한민국으로 온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이 25년간 찾아 헤맸던 정태을(김고은)과 운명적으로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곤이 "정태을 경위. 내가 자넬 내 황후로 맞이하겠다"라는 '로맨틱 프러포즈' 엔딩이 펼쳐져 앞으로의 스토리를 기대하게 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극중 이곤과 정태을이 낙엽이 흐드러지게 날리는 가운데 '환상적인 순간'을 경험하는 장면. 빛나는 후광을 드리운 채 이곤은 정태을에게 황홀한 눈빛과 아득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정태을은 순수하고 맑은 미소를 은은하게 드러낸다. 과연 마주 서 있는 모습만으로도 설렘을 증폭시키는 두 사람이 겪게 되는 '마법 같은 상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드높이고 있다.
'더킹' 제작사 측은 " 이민호와 김고은은 촬영장을 항상 웃음과 훈훈함으로 물들이고 있다"라며 "이곤과 정태을로 빙의한 이민호와 김고은이 설렘의 공기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할 전망이다. 두 사람에게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 '더 킹-영원의 군주' 24일(오늘) 방송분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더킹' 3회는 오늘(2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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