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제작발표회 / 사진: tvN 제공, 김효진 인스타그램
유지태가 인생에서의 '화양연화'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tvN DRAMA 유튜브 채널에서는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이하 '화양연화')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과 지수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 유지태는 과거의 정의롭던 면모는 묻어둔, 까칠하고 냉철한 기업가 '한재현'을 연기한다.
드라마가 아닌, 원래의 '화양연화'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을 뜻한다. 이에 화양연화의 순간을 묻자, 손정현 감독은 "'화양연화'는 지금, 여기다"라고 밝혔고 유지태는 "제가 하려던 말을 감독님께서 하셨다"라며 "아내가 보낸 커피차에도 쓰여있던 말인데, '지금이 당시의 화양연화'였다. 지금이 화양연화고, 다음이 화양연화가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는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 오는 25일(토)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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