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월드투어' 레드벨벳, 캐릭터 소개 영상 공개 / 사진: 유니버설픽쳐스 제공
'트롤: 월드 투어' 레드벨벳이 직접 캐릭터 소개에 나섰다.
레드벨벳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의 K-POP 트롤로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에 이어, 멤버들이 직접 전하는 캐릭터 소개 영상이 공개돼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트롤: 월드 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영화.
공개된 영상 속 레드벨벳은 "'트롤: 월드 투어'에서 저희가 K-POP을 대표하는 K-POP 트롤을 맡게 되었습니다!"라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멤버들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K-POP 트롤 캐릭터 소개를 전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컬러풀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K-POP 트롤에서 각각 '베이비 번'(아이린), '곰도리'(슬기), '와니'(웬디), '아리'(조이) 그리고 '김쁘띠'(예리)를 맡아 등장한다.
실제 멤버들의 이미지 컬러와 맞춘 머리색 뿐만 아니라 통통 튀는 매력까지 완벽하게 닮은 K-POP 트롤은 이번 작품에서 '러시안 룰렛'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슬기는 "저희 목소리까지 담아내면서 트롤들의 매력에 깊게 빠져든 것 같아요"라며 K-POP 트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으며, 예리는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라 너무 신나고 기대되는데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개된 K-POP 트롤 포스터는 K-POP 트롤 캐릭터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은 물론 이들의 밝은 에너지까지 엿볼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각기 다른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은 레드벨벳 멤버들만큼이나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이에 더해진 글리터 효과는 영화 속 펼쳐질 다채로운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장난기 넘치는 표정의 그룹 포스터가 돋보이는 가운데, 이들은 팝부터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까지 6개의 다양한 장르 트롤들 사이에서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하는 등 특별한 활약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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