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박현빈, 정동원 극찬 / 사진: KBS 제공
'옥탑방의 문제아들' 박현빈이 '미스터트롯' 정동원을 '리틀 박현빈'으로 꼽았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트로트 왕자 박현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변치 않는 능청 입담을 뽐낸다.
이날 가수 박현빈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트로트 열풍에 대해 "데뷔 이래 이런 관심은 처음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함과 동시에, 이러한 열풍 속에서 자신이 수혜자(?)임을 밝혔다. 그는 "오랜 기간 내가 트로트계의 막내였다. 직속 선배가 트로트 4대 천왕, 그 밑으로 늘 장윤정과 박현빈이었다"라며 막내 15년 차를 청산하게 된 기쁨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현빈은 앞으로 트로트계를 주름 잡을 '제2의 박현빈'으로 트로트의 왕세자, 정동원을 지목해 관심을 집중시켰는데, 그는 "정동원 군을 당해낼 수가 없다", "어떤 노래든 다 소화를 해낸다"며 극찬과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동원을 향한 박현빈의 애정과 그의 15년 차 막내 생활 청산 스토리는 오늘(13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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