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출신' 원호, 하이라인 엔터와 전속계약…'스타쉽 산하 레이블'
기사입력 : 2020.04.10 오전 10:15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 하이라인 전속계약 체결 / 사진: 스타쉽 제공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 하이라인 전속계약 체결 / 사진: 스타쉽 제공


몬스타엑스를 떠난 원호가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10일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원호와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매력적인 마스크와 특색있는 보이스를 바탕으로 작사, 작곡, 프로듀싱 분야에서 그 재능을 발휘한 바 있는 원호는 솔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호는 하이라인을 통해 "지난 날의 어리석고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면서 "이렇게 기회를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원호에 대한 대마초 흡연 의혹이 제기되며 원호는 팀에서 탈퇴했지만, 지난 3월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와 관련한 혐의 일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스타쉽 측은 "앞으로 원호가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입장을 전했고, 결국 스타쉽 산하 레이블 하이라인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하이라인 역시 "원호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새롭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호와 전속계약을 맺은 하이라인은 DJ 소다, 프로듀서 드레스(dress), 플루마(PLUMA) 등이 소속되어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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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몬스타엑스 , 원호 ,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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