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김재중이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전했다.
1일 김재중이 자신의 SNS에 "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정부로부터 주변으로부터 주의받은 모든 것들을 무시한 채 생활한 저의 부주의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개인의 행동이 사회 전체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저로 인해 또 감염됐을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 나는 아니겠지라는 마음으로 지내왔던 바보 같은 판단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 버렸습니다"며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재중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본지에 "김재중의 코로나19 감염 사실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 김재중 SNS 전문.
저는 코로나19호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정부로부터, 주변으로부터 주의 받은 모든 것들을 무시한 채 생활한 저의 부주의였습니다. 개인의 행동이 사회 전체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저로 인해 또 감염됐을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나는 아니겠지라는 마음으로 지내왔던 바보 같은 판단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한 병원에서 입원해있습니다. 많은 과거를 회상하며 감사함과 미안함이 맴돕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보고 싶어요..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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