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남지현 "첫 장르물 도전?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
기사입력 : 2020.03.23 오후 4:22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365' 남지현이 첫 장르물 도전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극본 이서윤·이수경, 연출 김경희)(이하 '365')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 양동근이 참석했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드라마. 남지현은 인기 웹툰 '히든 킬러'를 연재하고 있는 스릴러 웹툰 작가 '신가현'을 연기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장르물에 도전하는 남지현은 "'쇼핑왕 루이' 이후 오랜만에 MBC에 돌아와서 장르물을 하려니 마음이 새롭기도 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정말 떨린다"라고 운을 뗐다. 또한, "'신가현'은 제가 해보지 못한 캐릭터"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남지현은 "가현이와 닮은 점은 워커홀릭 기질이 있다는 것"이라며 "부지런히 뭔가 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인데, 가현이는 저보다 행동력이 좋은 것 같다. 자기 주관대로 치고 나가는 힘이 세다. 그런 거는 저보다 더 강한 것 같다"며 캐릭터와의 '찰떡 싱크로율'을 기대케 했다.

한편, '365'는 오늘(23일) 밤 8시 55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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