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새 드라마 '18 어게인' 캐스팅…김하늘 절친 役
기사입력 : 2020.03.18 오전 10:58
이미도, 새 드라마 '18 어게인' 출연 확정 /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이미도, 새 드라마 '18 어게인' 출연 확정 /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이미도가 '18 어게인' 캐스팅을 확정했다.

18일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이 "이미도가 tvN '오 마이 베이비' 캐스팅 소식에 이어 JTBC '18 어게인'에도 출연한다"고 밝혔다.

JTBC 새 드라마 '18 어게인'(극본 김도연·안은빈·최이륜, 연출 하병훈)은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고백부부'를 연출한 하병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그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 여기에 김하늘, 윤성현, 이도현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이미도는 정다정(김하늘)의 절친한 친구이자 당당한 매력을 가진 변호사 '추애린' 역을 맡았다. 숱한 연애 경험을 가진 그녀는 정다정에게 뼈 때리는 직설로 자신과 같은 삶의 방식을 권하는 인물이기도. 최근 이미도는 '엄마의 개인 생활' SNS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다수의 예능 출연, 드라마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처럼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대중과의 만남을 가지고 있는 배우 이미도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떠한 변신을 꾀할지 기대가 증폭된다.

한편, JTBC '18 어게인'은 올 하반기에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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