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 버디즈' 김재중, 현지식 만두 '엠파나다 쿡방' 도전…'요섹남' 등극
기사입력 : 2020.03.18 오전 10:22
'트래블 버디즈' 김재중, 만두 만들기 도전 / 사진: 라이프타임 제공

'트래블 버디즈' 김재중, 만두 만들기 도전 / 사진: 라이프타임 제공


'트래블 버디즈' 김재중이 '요섹남' 매력을 뽐낸다.

이번 주 공개되는 라이프타임 '트래블 버디즈'에서는 '요섹남' 김재중의 엠파나다 쿡방이 펼쳐진다.

이날 김재중은 현지에서 아르헨티나식 만두를 만드는 깜짝 미션에 반전의 요리실력을 발휘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재중은 엠파나다의 재료를 바로 맞추는 절대미각을 뽐내는 한편, 재료손질하며 눈물 흘리는 허당미로 웃음을 유발할 예정.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김재중표 엠파나다' 쿡방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북돋는다.

산텔모 시장을 방문한 김재중은 아르헨티나식 만두 '엠파나다' 쿡방 미션에 도전한다. 예고 없던 미션에 당황함도 잠시, 김재중은 현지 엠파나다를 한 번 시식하자마자 들어간 재료들을 맞추며 미식가다운 '절대 미각'을 자랑한다고. "간단하네, 만들 수 있겠는데?"라고 자신만만함을 드러낸 김재중은 본격적으로 쿡방에 나서며 숨겨왔던 '요섹남' 매력을 뽐낸다.

요리를 하는 김재중의 엉뚱한 매력도 눈길을 끈다. 요리를 하던 김재중은 폭풍 눈물을 흘리며 "상 받을 때도 이렇게 울진 않았는데"라며 양파 까기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허당미로 웃음을 유발한다. 낯선 인덕션에 당황한 김재중은 현지 스태프에게 급히 도움을 요청하면서도 인덕션에게 귀여운 투정을 부려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든다.

또, 제작진들을 경악하게 만든 독특한 요리 철학도 폭소를 유발한다. "간을 세게 해야 맛있다"며 김재중은 과감하게 소금과 후추를 쏟아 붓는 모습으로 모두를 당황시킨다고. '김재중표 엠파나다'를 맛 본 제작진들이 "한국의 맛이 느껴진다"며 반전의 극찬을 날렸다는 후문.

이 외에도 아르헨티나 벼룩시장에서 펼쳐지는 김재중의 진품 명품 감정 현장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비틀즈의 LP 음반을 발견한 김재중은 "이런 게 소장가치가 있는게 아닌가?", "나 투자한다?"며 눈을 반짝인다. 비틀즈 LP판이 진짜인지 두고 아르헨티나 길거리에서 벌어지는 진품명품 감정 현장과 더불어 제작진들의 투자를 유도하는 김재중의 논리적인 설득력(?)까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중표 레시피로 만드는 특별한 '엠파나다 쿡방'이 펼쳐질 '트래블 버디즈'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에서 선공개된다.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라이프타임 TV 채널에서도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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