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2' 주지훈X류승룡X배두나 "시즌1 떡밥 회수 후 또 뿌릴 것"
기사입력 : 2020.03.05 오후 1:31
'킹덤2'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넷플릭스 제공

'킹덤2'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넷플릭스 제공


'킹덤2'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가 또 다른 떡밥을 예고했다.

5일 오전 넷플릭스 '킹덤' 시즌2(극본 김은희, 연출 김성훈·박인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성훈, 박인제 감독을 비롯해 김은희 작가,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김성규, 전석호, 김혜준이 참석했다.

'킹덤' 시즌2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지난 시즌 말미 생사역의 존재가 '온도' 때문이었음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선사한바, 배우들은 이번 시즌에서도 역대급 떡밥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주지훈은 "시즌2에서는 지난 시즌에 뿌려뒀던 떡밥을 다 회수한다"고 말했고, 류승룡은 "대본을 보자마자 '또 난리 나겠구나' 싶었다. 떡밥을 깔끔하게 회수하고 또 다른 떡밥이 깔릴 것"이라고 귀띔했다.

배두나 역시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매회 '헉. 정말? 이렇게? 이 사람이?' 이런 느낌이 들 것"이라며 "반전에 반전이 있다. 매회 놀라워서 배우들도 놀랄 지경이다. 이번에는 떡밥을 수거할 뿐 아니라 마지막에 한차례 또 뿌려놓을 것 같다"고 말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넷플릭스 '킹덤' 시즌2는 오는 13일(금) 공개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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