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티저 포스터 공개 / 사진: MBC 제공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이준혁, 남지현의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21일 MBC 새 월화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극본 이서윤·이수경, 연출 김경희)(이하 '365') 측은 새로운 스타일의 장르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며 이준혁, 남지현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드라마. 특히 인생 리셋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스펜스와 스릴, 그리고 오락적 재미까지 한 방에 선사하며 압도적인 흡인력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물결 무늬의 불투명한 유리에 비춰진 이준혁과 남지현의 비주얼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희미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포스터 속에서도 깊고 날카로운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이준혁과 남지현은 그 존재감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멈추게 만들고 있는 것. 여기에 유리 뒤에 감춰진 이들의 진짜 모습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아내며 미스터리한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다.
또한, 이번 티저 포스터에는 "죽을 만큼 되돌리고 싶었다", "되돌린 순간 모든 것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카피가 담겨있다. 과거 1년 전으로 되돌아가 시행착오 없는 완벽한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두 사람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 것인지 더욱더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365'는 인생 리셋으로 인해 시작된 예기치 못한 사건들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완벽한 인생을 꿈꾸는 인간의 욕망을 담아낼 예정이다. 더불어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각 인물들의 심리를 내밀하게 쫓는 동시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들을 짜임새 있게 그려낼 흥미진진한 전개는 드라마에서 가장 기대되는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의 재개를 알리는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오는 3월 23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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