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활동 관련 공식입장 / 사진: SM 제공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의 향후 활동과 관련해 언급했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결혼 및 여자친구의 혼전임신 사실을 발표하며 팬들로부터 퇴출 요구를 받고 있는 첸과 관련해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엑소 멤버의 변동은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첸은 결혼에 관해 알리기 전 멤버들과 논의 시간을 가졌고, 엑소는 과거 멤버 이탈의 아픔을 겪어왔던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는 것. 이러한 의견을 따르기로 결정했다며 "올해 엑소 활동은 솔로 및 유닛 활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작년부터 예정되어 있었으며, 멤버들의 활동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입장을 전했다.
끝으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도 엑소 멤버들은 엑소로서, 솔로, 유닛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며 "당사 역시 엑소와 멤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하겠다"고 전했다.
◆ 이하 SM엔터테인먼트 엑소 활동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향후 엑소의 활동 방향에 대해 엑소 멤버와 회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엑소의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팀과 멤버의 활동 방향은 물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멤버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왔습니다.
멤버 첸의 결혼에 관해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 엑소 멤버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엑소 멤버 전원은 멤버 이탈의 아픔을 겪어왔던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습니다. 당사 또한 이러한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엑소 멤버의 변동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군 입대를 앞둔 멤버들이 있어, 올해 엑소 활동은 솔로 및 유닛 활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작년부터 예정되어 있었으며, 멤버들의 활동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엑소 멤버들은 엑소로서, 솔로, 유닛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당사 역시 엑소와 멤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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