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4월 예정 방콕 콘서트 일정 연기…"코로나19 확산 우려"
기사입력 : 2020.02.14 오전 9:29
(여자)아이들 코로나 확산 우려로 월드투어 연기 / 사진: 큐브 제공

(여자)아이들 코로나 확산 우려로 월드투어 연기 / 사진: 큐브 제공


(여자)아이들이 첫 월드투어의 방콕 공연을 연기했다.


13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 등을 통해 "2020년 4월 4일 진행 예정이었던 '2020 (G)I-DLE WORLD TOUR "I-LAND : WHO AM I" IN BANGKOK' 공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와 관객 그리고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된 점 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올해 전 세계 32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I-LAND : WHO AM I"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명명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이를 연기하게 된 것. 관련된 일정은 추후 재공지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여자)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