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 버디즈'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트래블 버디즈' 김재중이 '왕초보 여행러'임을 강조했다.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트래블 버디즈'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재중이 참석했다.
'트래블 버디즈'는 가수이자 배우 김재중이 아르헨티나 현지로 떠나 '동행'을 직접 구해 함께 여행하는 콘셉트의 여행 프로그램. 글로벌 K팝스타 김재중이 아닌 평범한 여행자의 모습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스스로를 '왕초보 여행러'라고 소개한 김재중은 "사실 데뷔 17년차인데 제가 그동안 일만 열심히 하고 여행은 다녀본 적이 없다"며 "사실 연예인들은 매니저나 스태프들과 동행을 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 그래서 (혼자 여행을 하려니) 짐 싸는 것부터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김재중은 여행지 아르헨티나를 "자연이 아름답고, 도시와 자연의 조화가 좋다"며 "여행을 하며 자연 앞에 제가 얼마나 작은 인간인지를 다시 한번 느꼈다. 실제 눈으로 담는 건 차원이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래블 버디즈'는 오는 8일(토) 저녁 6시 30분 라이프타임TV에서 방송되며, 매주 수, 목 밤9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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