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러블리즈 지수-케이-수정, 오케이 투어 / 사진: KBS 제공
'배틀트립' 러블리즈 지수, 케이, 수정이 처음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는 러블리즈 지수, 케이, 수정이 전북 고령과 대구로 떠나는 '오케이 투어'가 펼쳐진다.
앞서 '배틀트립'을 통해 여행을 다녀온 바 있는 지수와 수정이 '배틀트립'에 첫 출연하는 케이를 위해 여행 설계자로 나선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두 사람은 경험자의 내공을 십분 발휘, 케이의 취향에 딱 들어맞는 코스를 준비해 여행 내내 케이를 미소 짓게 할 예정.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케이가 깜찍한 '별점요정'으로 변신해 활약을 예고했다. 지수와 수정의 코스마다 점수를 매겨 만족도를 표한 것.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손가락으로 오케이 제스처를 취하며 환하게 웃는 케이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케이는 "배틀트립에 첫 출연이다. 멤버들이 갈 때마다 나도 너무 가고 싶었다. 함께 여행을 가게 돼 기쁘다"며 시작부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이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자 케이는 코스마다 "제 점수는요~ 오케이! 사케이!"를 외치며 '배틀트립' 첫 여행을 마음껏 즐겼다는 전언.
무엇보다 세 사람은 "우리는 그룹 내 먹방 절친"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세 사람은 "우리는 육식파다. 시간 내기가 어려워 여행을 가지는 못하지만 식성이 잘 맞아 셋이 함께 자주 먹으러 다닌다"고 전했다. 특히, 지수-수정은 케이를 위해 이색 카페는 물론 식도락 여행지로 핫한 고령-대구의 대가야 진찬, 막창 구이, 따로 국밥, 찜 갈비 등 먹방 코스를 펼쳐 케이를 시종일관 미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케이를 위한 전북 고령-대구의 '오케이 투어'에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다.
한편, KBS 2TV '배틀트립'은 내일(31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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