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더 게임' 이연희가 오랜만의 브라운관 복귀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노영섭)(이하 '더 게임') 제작발표회가 열려 장준호 감독을 비롯해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이 참석했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연희는 냉철하고 비상한 강력반 형사이자 죽음을 막는 여자 '서준영'으로 분한다.
2017년 '다시 만난 세계', '더 패키지'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 복귀에 나선 이연희는 "어떻게 하다 보니 다음 작품을 고르기까지 시간이 걸렸다"며 "그동안 그냥 쉬기보다는 연기에 도움이 될만한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라디오 DJ도 잠깐하고, 예능도 했다. 그런 활동들이 힐링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차기작으로 '더 게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봤는데 매회 엔딩이 정말 다음 회를 궁금하게 했다"며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탄탄했고, 준영 역도 어려운 역할이지만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오늘(22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더 게임
,
이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