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정혁 "이수혁, 선천적인 미남…옆에 있으면 밀리는 느낌"
기사입력 : 2020.01.21 오후 2:50
'끼리끼리'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끼리끼리'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끼리끼리' 정혁이 이수혁 멤버들과의 케미를 언급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 제작발표회가 열려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인피니트 성규, 이용진, 하승진, 정혁이 참석했다.

'끼리끼리'는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인피니트 성규, 이용진, 하승진, 정혁 총 10인이 성향에 따라 나뉘어 펼쳐지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이날 정혁은 의외로 케미가 좋았던 사람과 피하고 싶은 사람을 꼽았다. 이날 정혁은 "광희 형을 처음 봤을 때 부담스러웠다"며 "그런데 사람이 보면 볼수록 나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끼리끼리' 하면서 좀 감긴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나이가 막내긴 한데, 하승진 형과 있으면 아빠 품에 안긴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며 "형님과는 아빠랑 장난치는 느낌이 있어서 케미가 잘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정혁은 피하고 싶은 사람으로는 이수혁을 꼽았다. 그는 "수혁 형님은 선천적인 멋을 가졌다. 저처럼 가꾸고 만들어진 사람은 수혁 형 옆에서는 좀 밀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끼리끼리'를 통해 보여주고픈 매력 포인트에 대해 "아직 덜 보여드렸는데, 제가 가식을 부린다거나 숨기는 사람이 아니라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끼리끼리'는 오는 26일(일) 저녁 5시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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