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끼리끼리' 박명수가 이수혁을 견제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 제작발표회가 열려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인피니트 성규, 이용진, 하승진, 정혁이 참석했다.

'끼리끼리'는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인피니트 성규, 이용진, 하승진, 정혁 총 10인이 성향에 따라 나뉘어 펼쳐지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끼리끼리'의 큰 형님 박명수는 이수혁의 합류에 "왜 예능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이수혁은 너무 잘생겼다. 무게 잡고 괜히 분위기를 흩트려 놓지 않을까 싶었는데, 굉장히 적극적이다"라며 "제가 예능판에 30년 있었는데, 먹고 살려고 나온 애가 아니고 진짜 뭔가 해보려는 의지가 보인다. MBC에서 밀어주면 뭔가 한 건 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끼리끼리'는 오는 26일(일) 저녁 5시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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