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터 주' 언론 시사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미스터 주' 배정남이 동물 탈 연기의 고충을 토로했다.
13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 언론 시사회가 열려 김태윤 감독을 비롯해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 갈소원이 참석했다.
'미스터 주'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주태주'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열정 과다 국가정보국 요원 '만식'으로 분한 배정남은 가장 힘들었던 연기로 '동물 탈 신'을 꼽았다. 그는 "액션은 제가 몸을 한번 바쳐보자는 마인드로 임했다. 뼈 하나 부러져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연기했다"며 "더 힘들었던 것은 더위와의 싸움이었다. 팬더 탈 안에 두꺼운 스펀지가 있는데 호흡이 안 될 정도로 힘들었다. 한 신을 찍고 냉동 탑차에 들어가야 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 주'는 오는 22일(수) 개봉 예정이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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