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결혼 / 사진: SM 제공
엑소 첸이 결혼한다.
1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다. 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많은 축복과 축하 부탁드린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이에 앞서 첸은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Lysn을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 팬들에게 열애 및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을 먼저 알렸다. 첸은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저희에게 축복이 찾아왔다"라며 "언제, 어떻게 말씀드릴지 더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레 용기를 냈다.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입니다. 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과 기자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첸에게 많은 축복과 축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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