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서울 콘서트서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 진행…'훈훈한 나눔 행렬'
기사입력 : 2020.01.09 오후 2:48
에일리, 서울 콘서트 개최 / 사진: 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일리, 서울 콘서트 개최 / 사진: 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일리가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국투어 부산 콘서트 'I AM : RE-BORN'(아이 엠 : 리-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에일리가 오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서울을 마지막 종착점으로 확정한 에일리는 한층 더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에일리의 선행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소에도 꾸준한 선행 활동을 이어왔던 에일리는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한 '착한 K팝 콘서트'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젊은이들과 따뜻한 열기를 나눈 바 있다. 이외에도 에일리는 '사랑 나눔 콘서트', '행복 나눔 콘서트'와 같은 공연을 통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며 선행 행보를 이어왔다.

또한 정규앨범 'butterFLY'(버터플라이) 발매 기념으로 팬들을 위한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추억을 쌓는 등 남다른 팬 사랑으로 유명한 에일리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지난 한 해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지막 서울 공연을 통해 팬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윤아, 정동하, 임창정 등 여러 아티스트가 함께 진행한 공연장 '나눔자리' 캠페인은 올겨울 공연장에서 스타와 팬이 함께 나눔을 실천한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서트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 아티스트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팬들 또한 SNS를 통해 스타의 선행 사실을 널리 알리며 동참하고 있다.

에일리 전국투어 서울 콘서트에서 진행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후원자들이 직접 뜬 모자와 수익금을 어린이 보호단체를 통해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에 전달하여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한편, '신생아살리기 캠페인'과 함께 '나눔자리'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서는 에일리의 서울 콘서트는 오는 11일(토) 저녁 7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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