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 사재기 해명 / 사진: 더하기미디어 제공
송하예가 사재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8일 송하예 소속사 측은 "금일 오후 정민당에서 진행된 기자회견과 관련해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아티스트를 언급한 것에 대해 법적 검토 중이다. 변호사 선임 후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정민당에서 공개한 영상 및 캡처 이미지를 촬영했다는 앤스타컴퍼니 측과도 사재기에 관련돼 어떠한 업무도 진행한 것이 없으며, 앤스타컴퍼니에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송하예 관련 어떠한 사재기 작업을 진행한 것이 없으며, 앞으로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지속적인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정민당 창단준비위원회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결고 송하예의 음원 사재기 시도 정황을 포착했다며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사진에는 컴퓨터 화면 2대에 송하예의 곡을 재생 중인 모습이 담겨있다. 정민당 측은 이를 두고 더하기미디어의 홍보대행사 관계자가 음원 사재기를 시도하는 장면이라고 언급했다.
◆ 송하예 소속사 음원 사재기 논란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입니다.
금일 오후 정민당에서 진행된 기자회견과 관련된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먼저 정민당에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아티스트에 대해 언급한 것에 있어 현재 법적인 검토 중에 있으며, 당사는 변호사 선임 이후 강경 대응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민당에서 공개한 영상 및 캡처 이미지를 촬영했다는 앤스타컴퍼니 측과도 사재기에 관련돼 어떠한 업무도 진행한 것이 없으며, 앤스타컴퍼니에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송하예 관련 어떠한 사재기 작업을 진행한 것이 없으며, 앞으로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지속적인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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