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LA 콘서트 생중계 예고 / 사진: 플레디스 제공

세븐틴의 월드 투어 'ODE TO YOU' 콘서트 공연이 전 세계로 생중계 된다.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미국 LA The Forum에서는 세븐틴의 월드투어 콘서트 'ODE TO YOU'가 개최되는 가운데,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공연 실황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며 "실시간으로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하는 것은 물론 세븐틴의 열정적인 무대를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네이버 V LIVE+를 통해 전 세계로 송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8월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를 알리며 일본 오사카·아이치·요코하마·마쿠하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 등 아시아 7개 지역을 성료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오는 10일부터는 북미 8개 지역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세븐틴은 LA 콘서트 실시간 생중계를 결정, 아쉽게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희소식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의 시차로 인해 한국 시간으로는 1월 20일 낮 12시 30분인 평일 낮에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팬들을 위해 특별히 '딜레이 라이브'도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며, 공연 실시간 생중계와 다시 보기 VOD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은 1월 8일 오후 6시부터 V앱 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세븐틴은 8일 오전(현지 시간) FOX5 토크쇼 'Good Day New York'에 출연 예정이며, 오는 10일 뉴어크 공연을 시작으로 시카고, 댈러스, 휴스턴, 멕시코시티, 로스앤젤레스, 새너제이, 시애틀 등 북미 8개 도시에서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를 개최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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